우리도 누군가의 고마운 손

우리도 누군가의 고마운 손 – KEBI, 한디아 이니셔티브

한때, 우리도 누군가의 희망이었다.
이제, 우리가 누군가의 희망이 될 차례

우리는 가난을 직간접적으로 겪었던 특별한 세대입니다. 옥수수빵 절반을 남겨 동생과 나누어 먹었던 그 맛을 아는 세대, 돌덩이처럼 단단했던 우유를 뜨거운 물에 풀어 먹다보니 원래 우유는 따뜻하게 데워 마시는 것이라 믿고 자랐던 아주 특별한 세대입니다.

누구보다 기부와 자선의 가치가 얼마나 크고 소중한지를 압니다. 그래서 기부는 마음으로, 실천은 손으로—우리 모두가 직접 참여하는 기부와 자선활동의 플랫폼이 되고자 합니다.

지금은 준비 중입니다

기회가 주어질 때를 기다립니다.

좋은 뜻도 누군가 먼저 행동에 나서야 현실이 됩니다. 그러나 이런 공익 사업은 비용이 적지 않고, 장사를 병행하는 분들이 실무를 맡기엔 쉽지 않습니다. 개성공단의 재개와 함께 실무행정조직이 생긴다면, 이 자선 프로젝트도 함께 출발할 수 있을 것입니다. KEBI는 그날이 오기를 준비하고, 지금은 비전을 공유하려 합니다.

KEBI "케비"는 메릴랜드 주에 등록한 비영리 민간 기구이며, 기업과 단체, 개인의 후원으로 운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