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서플라이 산업
- Home/
- 뷰티서플라이 산업
“
온라인 쇼핑은 기존의 매장 중심 소매업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뷰티서플라이 산업 역시 영향을 받고 있으나, 타 업종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양호한 편입니다.
특히, 오랜 역사를 통해 형성된 탄탄한 하부 구조와 전국 6,500여 개 소매점이 다수의 단체를 통해 직간접적으로 연결되어 있어, 대기업 체인에 못지않은 결속력과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시장성이 매우 뛰어난 산업이라 평가할 수 있습니다.




















About 뷰티산업

1964, 산업의 시작
미국 정부의 중국 및 홍콩산 제품 금수 조치로 인해 가발 제조용 인모 수급에 차질이 생기자, 세계적 화장품 회사 맥스 팩터(Max Factor)는 대안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유학 중이던 정용봉 박사에게 한국산 인모 1kg을 $150에 주문한 것이 한국 인모의 수출과 미주 가발 산업의 출발점이 되었습니다.
이후, 한인 이민자들은 완제품 가발을 들고 가가호호 방문 판매를 하거나, 재래시장에 좌판을 벌여 판매했습니다. 점차 작은 가발 가게들이 생겨나며 산업의 형태가 갖추어지기 시작했습니다.

1981, 뷰티서플라이
1979년 제2차 오일 쇼크와 이어진 1980년대 경기침체는 유대계 이민자가 주도하던 뷰티서플라이 도매회사를 크게 흔들었습니다. 도미노처럼 무너진 도매망으로 인해 미국 전역의 유대계 소매점들이 문을 닫게 되었고, 공급처를 찾던 제조사들이 한인 사업가 진태훈 사장에게 판권을 넘기며, 다수의 한인 이민자들이 전국의 뷰티 매장을 인수하게 되었습니다.
이 시점은 한인 뷰티산업이 유통권을 획득하고 시장 주도권을 쥔 결정적 분기점이었습니다.

1992, 뷰티 백화점
1991년 중국 개방 이후, 저렴한 가격의 붙임머리(익스텐션)가 대량 수입되며 소비자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했습니다. 산업 규모는 몇 배로 커졌고, 한인 동포들은 경쟁적으로 매장을 개설했습니다.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매장들은 점차 대형화되었고, 오늘날과 같은 "뷰티 백화점" 형태가 정착되었습니다. 뷰티서플라이 산업의 전성기로 평가됩니다.

2023, 산업 전환기
온라인 쇼핑의 확산으로 인해 전통적인 오프라인 유통 구조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뷰티산업도 예외가 아닙니다. 2023년은 산업 역사상 처음으로 매출 하락을 경험한 해로 기록됩니다.
이에 따라, 한인 뷰티 업계는 휴먼 서비스 강화, 가격 경쟁력 확보, 독점 브랜드 유통 등 다양한 생존 전략을 모색하고 있으며, 공장과 유통의 수직계열화, 개성공단 재가동 등 새로운 생산기지 확보, 공동 브랜드 개발 등 과감한 투자와 혁신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습니다.
뷰티서플라이 산업 입문
역사가 깊다보니 은퇴를 준비하는 분들이 많아 매매, 인수 기회가 많습니다.
다른 소비층 믹스를 위해 새로 오픈하고자 한다면 오픈에 필요한 정보는 아래의 링크에 업데이트해 놓을 예정입니다.
미 전국 32개 지역의 상권
주요 뷰티서플라이 단체
아래의 정보는 수시로 바뀜으로 업데이트 된 정보가 아닐 수 있습니다.

미주뷰티서플라이 총연합회

미래 뷰티서플라이 연합

뷰티서플라이 여성경영인 협회

뷰티 21 그룹
지난 2024년 7월, 애틀랜타에서 개최한 제2차 뷰티산업 지도자회의에서 결의한 우편물 관세패지운동이 결실을 거두어 태무와 같은 온라인 직거래 업체로 부터 소매점의 이익을 지켜낸바 있습니다.
이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는 이제 더 큰 꿈과 더 무거운 책임감을 안고 새로운 걸음을 내딛고자 합니다.
조국 대한민국은 우리 모두의 뿌리이자 자긍심입니다. 그 평화와 번영은 해외에 거주하는 재외동포들의 삶에도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쳐 왔습니다. 햐여, 남-북-미 관계가 차가워진 상황에서 수년째 중단된 개성공단의 재가동을 촉구하고, 한민족의 일원이자 해외 시민·기업인인 저희 재외동포가 개성에 평화 가발공장을 설립하여 ‘평화의 보증인’ 역할을 자임하여야 한다고 믿습니다. 평화로운 한반도를 희망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취임은 모두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면서 한민족 일원으로서의 책임을 다할 것을 제시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재외동포 뷰티기업인들은 한국도 북한도 아닌, 제3국에 뿌리내린 글로벌 경제 주체로서, 생산부터 유통까지 전 세계 공급망을 아우르는 역량을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 동남아, 중남미, 아프리카 등지에서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으며, 이러한 위상은 남북 간 정치적 대립을 넘는 경제 협력의 다리로 기능할 수 있는 강점이 됩니다.
국민주권정부의 정동영 통일부 장관께서는 개성공단 재개를 핵심 국정과제로 삼고 계십니다. 이미 지난 2009년 NBSDA 트레이드쇼 만찬에서 “재외동포 자본이 개성에 투입될 경우, 이는 남북 모두에게 정치적 부담이 적고, 미국과 북한 간 관계 개선에도 실질적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씀하신 바 있습니다.
더불어 역대 미국 행정부가 북한 문제를 소극적으로 대응했던 것과는 다르게,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과의 직접 대화를 시도하며 문제 해결에 의지를 보였습니다. 이같은 양국 지도자의 의지를 받들어 한미 양국의 시민인 저희가 목소리를 높여 평화를 위한 개성공단의 재개와 평화가발공장 설립의 꿈을 실현시킬 매우 중요한 전환점이라 확신합니다.
‘고향’이라는 단어만으로도 가슴이 뭉클해지는 재외동포로서, 이러한 시대적 소명을 안고 뷰티산업 지도자 회의를 정식 국제 비영리기구로 확대 전환하여 ‘한디아 이니셔티브 (Korean Expats Business Initiative)’로 거듭나고자 합니다.
현지 실업인 주도의 민간외료라는 의미있는 여정에 뷰티산업 지도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About 코스모비즈
뷰티산업 지도자 회의 실무를 담당하는 CosmoBiz는
미주 한인 이민자들이 주도하는 뷰티산업에 대한 연구, 교육, 발행, 교류 증진 등을 목적으로
2009년에 설립한 비영리 기구입니다.

연구, 발행
- 2009년 ~ 현재: 한글판 월간 CosmoBiz 발행
- 2014년, 뷰티 상담직원 교재 (470페이지, 영문)
- 2015~2020년, 영문판 월간 CosmoBiz Salon 발행
- 2009~2020년, 뷰티산업 통계자료 수짐 및 연례 보고서 발행
- 소비자 트렌드 변화에 따른 소비상품 개발 및 가이드

전문 직업/경영 교육
- 2010년, 대한가발협회와 공동으로 가발 교육 커리큘럼 개발
- 미 전국 7개 도시 순회 가발전문가 교육 실시
- 제조/도매 기업별 맞춤형 직원 교육 제공
- 제품 판매촉진을 위한 제품이해 세미나 교육
- 미국 상법, 고객과의 마찰, 문화적응 교육 개발 및 제공

공익사업
- 2016년, 뷰티산업 지도자 대상 협동조합 설명회 진행
- 2017년, NABOR 뷰티 협동조합 설립, 시스템 구축
- 2010~현재: 아웃리치 등 지역봉사 활동 기술제공 및 지원
- 도-소간 갈등, 민원 해결을 위한 중재
- 뷰티산업 표준, 규격 연구/설정.

교류, 세미나, 포럼
- 미주 뷰티산업은 규모가 방대하여 모발제품 수입업자 협의회, 4대 전국협회, 30여 개 지역단체 등 존재. 각 단체 요청시 무료 세미나, 강의, 교육 등 제공
- 미 연방정부, 주 정부대상 뷰티산업에 대한 정책옹호,
- 가발판매 자격증 의무화를 추진하던 다수 주정부 해당 위원회 대상 법안 개정요구와 비 합리적 처벌 저지
KEBI "케비"는 메릴랜드 주에 등록한 비영리 민간 기구이며, 기업과 단체, 개인의 후원으로 운영됩니다.


